골프방 모임.

라운딩 하던날.ㅎㅎㅎㅎㅎ

비취. 2010. 5. 30. 17:50

5월 28일,라운딩하던날.....

오랫만에 필드에 갔다.

 

딸이 둘째 손녀 낳고,

지난해에는 배드민턴 치다다 허리를 다쳐 여지껏 쉬고....

 

지난 4월에 연습장에 등록을 했지만,

 일주일 정도 연습하고.....

오랫만의 운동이라, 어깨 아프고, 허리아파,

정형외과 한방, 물리치료, 약,.....

정말, 공을 쳐야 하는지 헤이마져 느껴지기도 했고.....

어쨌거나,

모임에서 가는 골프라 아파도 한번은 가야 할것 같고......

가기전에 한방을 4일 동안 다니며, 물리치료를 ...

필드 나가기전 이틀전부터는 진통제를 먹고.ㅎㅎㅎㅎㅎ

필드를 가는 날,

가락동 남성대에서 모여 간다고...

집에서 아침 8시에 출발하여.9시반에 두팀을 만나, 비승대를 향했다.

세팀이지만, 다른분들은 그기로 따로 오기로 하고.....

세명씩 한차로 가는데, 내가 탄 차가 네비를 믿고 출발을 하였는데,....

한번 간 곳이라고 출발했는데, 그분은 길을 잃었다.

한시간이면 간다는데, 30분을 더 해맸다.

겨우 11시 지나 도착해서 11시48분에 티업이 시작 되었다.

나는 두번째조,

3년만의 그린데뷔 ? 였지만, 그래도 그 옛날의 폼과 실력은  조금은 살아 있었다.

세팀이 많이 웃고 즐기는 가운데 운동은 끝나고....

 

쟈녁을 먹고 부리나케 서울로.....

차 있는 남성대에 도착하니 8시20분,

내차로 부리나케, 오니, 9시45분,

울아찌, 화났다.

"그냥, 계속 놀다오지".... 미안했지만, 섭섭하다.

출발헤서 도착까지를 기다리는 울아찌.....

이해는 하지만, 서운한 마음이 나를 더 감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