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트페트러부르그에서 조금 벗어(30키로)난 근교, 핀란드만 해변가에 위치하고 있으며,표투루대제의 노력이 배어있는 황제 궁전이 있다.
표트르대제가 파티장소로 쓰기위해 만든것으로, 당시 러시아 제국의 위엄과 권위를 과시하기위한 목적이었다.
대제의 명령으로 1714년에 착공하여 9년이나 걸렸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150년이 지난 후에야 공사가 끝났다고 한다.
러시아와 유럽최고의 건축과들과 예술가들이 총동원되어 20여개의 궁전과 140개의 화려한 분수, 7개의 아름다운 공원이 만들어졌다.
현재 여름궁전은 박물관으로 사용되며, 1층에는 표트르대제의 응접실과 서재, 침실 등이 있으며,
2층에는 왕실 대대로 내려오는 가구와 도자기들이 전시되어 있다고 한다.
시간이 맞지않아 궁전내부는 못보고 정원만 오후에 구경했다.
그날 오전에는 에까쩨리나궁전을 보았기에 시간이 빠듯했다.ㅎㅎㅎㅎㅎ..
내년에 오게되면 다시 보기로 했다 ㅎㅎㅎㅎ.
공원 주변에는 핀란드만 해변이 있다.
쌍트 시내에서 직접오는 배도 있다.
핀란드만으로 물이 흐른다.
더운 날인데도 사람들은 대단 하고 해가 질무렵에도 사람들은 자꾸 들어 온다.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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