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말려!
내일이면 한가위네요.
반가운 친지들이 오고 가며, 웃음꽃이 피겠네요.
몇년전만해도 나도 고속도로의 대열에 끼여
지루함 을 함께 하기도 했었는데....
이제는 그 지루함도 추억이 되었으니............
미순씨는 맞며느리라 오늘은 눈코 뜰새 없이 바쁘겠지요.
성선씨는 어떻게?
정옥씨도 바쁘겠고.......
나는 오늘도 한가하답니다.
조카며느리가 준비 간단하게 한다고 내일 오라고 하네요.
시골 형님 부부는 형님이 다리가 아파 못 올라 오신다네요.
오늘,
우리 부부는 산에 밭에 고추 따러 간다고 했었는데............
비가 와서 가지도 못하고,
6시에 일어나 운동도 못가고.......
도토리 남은 것 까고, 티브이, 컴에서 놀고 있다오.
우리 사위와 딸은 시댁에 추석 저녁에도 제사가 있어
추석 뒷날 잠간 왔다 간다네요.
나는 추석 뒷날 친정 아버님 제사인데,
선민이가 산달이라 가면 안된다네요.
모든게 없어지고 한가해 지네요.
참,
우리 작은 오빠댁에 어제 손자가 탄생 했다오.
선민이 보담 15일 늦은 10월초라고 했는데, 선민이보다 일주일 빠르게 낳았으니....
그리고, 산모도 건강하고,
언니 말로는 눈물만 흘리고, 소리도 한번 안 지르고 첫아기를 쑥 낳았다는군요.
명절 선물로 시부모, 친정 부모님에게
제일 큰 선물을 드린것 같군요.
위의 사진처럼, 송편은 만드는지요.
조카네는 내가 떡을 마춰 주었지요.
제사 준비도 돈으로 간단하게 주고,.......
나는 조금 사서 쓰려고요.
그럼,
명절 보내고 봅시다. 안녕.
'친구들의 합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다가오는 수요일에 우리 만난다네요 ㅎㅎㅎㅎ(6/22) (0) | 2011.06.20 |
---|---|
즐거운 모임이었습니다. (0) | 2009.06.18 |
[스크랩] 여기가 어디 일까요?..... (0) | 2009.06.11 |
[스크랩] 대금굴,환선굴.촛대바위...... (0) | 2008.08.26 |
어버이날............ (0) | 2005.05.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