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시간을 내어 친구 임숙이 집에 동창들과 함께 했다ㆍ
나는 운동하느라 친구들을 몇년만에 만났다ㆍ
구파발역에서 만나 30번 버스타고 한시간반을 갔다ㆍ
집에서 출발해서 꼭 3시간10분정도 휴ㅡㅡㅡ
친구들은 몇번 여름이면 불루베리 따러 한번씩 갔다 했다ㆍ
내가 중매해서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잘 산다고 했지만 나는그날 사촌시누 아들 결혼이라 거제를 갔다ㆍ
이번에는 꼭 함께 하려고 몇달전부터 약속을 했었다ㆍ
친구와 파주님은 차를 갖고 버스종점으로 나와 기다렸다.
몹시 반겨주었다ㆍ
아담한 전원주택에서 둘이 이뿌게 살고 행복해 보였다ㆍ
나에게 둘이는 소개해 주었다고 감사해 한다ㆍ
둘은 내가 파크골프를 하면서 소개한 친구고 함께운동하시던 분이다ㆍ
둘은 소개해 만나자 마자 불이 붙었다고 한다ㆍㅎㅎㅎ.
재혼 한지가
그세월이 벌써 6년이나 훌렀다ㆍ
점심때 빠기사리 매운탕 집으로 모셨다ㆍ
우린 맛있게먹고 친구집으로 다시가서 친구들은 마당에나가 불르베리ㆍ쌍추 ㆍ방아등을 따고 켔다ㆍ
나는 오랫만에 만난 임숙이와 거실에서 차 마시며 그녀의 행복함을 들었다ㆍ
남편도 아들둘도 며느리도 사돈도 모두들 잘 한다고한다ㆍ
친구의 얼굴에서 행복함의 꽃이 자꾸 피어난다ㆍ
그래ㆍ
너도 항상 잘하고 마음은 말하지 않아도 주고 받음이 있는것. 항상 봉사ㆍ희생 잊지 말고ㆍㆍ
나는 친정엄마처럼 되뇌이었다ㅎㅎㆍ
내가 소개한 친구의 재혼의 삶은 성공적인것 같다ㆍ
두 사람은 근실한 카톨릭 교인이다.
출처 : 두리네 파크골프 동호회
글쓴이 : 황진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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