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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다녀 왔습니다.

비취. 2005. 12. 20. 17:03
우리 못말려! 다들, 잘 지냈겠지요? 셋이서 그림 공부도 하고, 성선씨의 맛있는 떡도 먹었다니...... 셋이서 열심히 그림 공부 하니, 나는 나중에 꽁지는 맡아 놓았구먼.ㅎㅎㅎㅎㅎ 지금의 뉴질랜드는 여름에 접어 들더라구요. 처음, 북섬을 구경하고, 남섬. 그리고, 호주를 갔답니다. 주위의 자연과 너거러운 그나라의 사람들을 보면서 마음이 부자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급한게 없는게 그나라 사람들이고, 사람들이 순수하다고 하더라구요. 내가 봐도 여유있는 사람들이..... 끝없이 펼쳐지는 양과 사슴들, 그리고 소들...... 평화롭기 그지 없었고, 사람들이 별로 보이지 않는게 특이 하더군요. 뉴우질랜드는 우리나라 두배의 땅에 인구가 400만 정도 된다니 그럴수 밖에.... 그리고, 한국 사람들이 많아 한국 음식점이 어딜가든 있더라구요. 아침은 호텔에서 양식을 했는데, 우리 부부는 그 식사도 좋더라구요. 우리 고모님들 두사람은 고추장을 가지고 다니면서 먹고...... 차츰차츰,그곳의 사진을 올려드리리다. 아직 사진을 컴에 올리지 못했거던요. 오늘 저녁에는 서울에 사는 고등학교 총 동창들의 만남이 있답니다. 6시 모임인데, 신림동의 "바달비"에 예약을 했지요. 일요일 저녁 9시경에 도착했답니다. 웅렬이가 보고파서 뒷날(어제) 오후에 부리나케 갔답니다. 열흘 못보았다고, 많이도 컸더라구요. 그래도 씽그시 웃는게 여간 밉상이 아니랍니다. 젖이 좋은지 통통해 졌더라구요. 그럼, 또,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