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좋은시....

북,송암동굴의 거위.

비취. 2005. 5. 14.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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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인터넷에 떴네요.

둥굴의 윗쪽에 종유석의 모양이 거위를 꼭 닮았네요.

우리 하나수 친구들도 보라고 올려 보았습니다.

 

하나수 친구들은 오늘 무엇으로 즐거움을 더 하는지요.

나는  남한산성에 놀러 갔지요.

밭에 고추도 한판 더 사다 심었답니다.

뒷산의 운동하시는 분들 두명과, 우리 작은 오빠, 그리고,우리부부.

 

고추는 잘 살았더군요.

지난번에 111거루를 심었는데, 하나도 안죽고 잘 살아 있더라구요.

쌍추, 다른 야채들은 이제, 떡잎이 나와 있더군요.

산위에라 추워서 집  주위보다는 많이 늦나 봅니다.

산을 오르는 길엔 연두빛의 싱그러움과 검회색의 가지들이 어우러져

정말, 아름답더군요.

 

산에서,

갖은 야채와 ,고기를 구워 즐거운 점심을 하였답니다.

 

차에서 내려 약 40분을 오르는데,

우리 하나수 친구들도 갈수 있다면,

고추가 많이 열린 여름에 한번 다녀 옵시다.

산에 다녀 오면, 1년은 젊어진 기분 이니까요.ㅎㅎㅎㅎ.

 

어제는 다른 친구들과 예술의 전당에 다녀 왔답니다.

"대영 박물과 전시회" 를 보고, 점심도 그곳에서 먹고........

많은 사람들이 붐비더군요.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