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뜨 베째르 부르그 여행(3개월)

백조의 호수 (마린스키 극장.쌍뜨베쩨르 부르그)

비취. 2013. 8. 4. 19:21

어제 저녁 사위와 딸이 예매해 놓은 발레를 구경 가는 날이다.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한다고 한다.

사위와 딸램이는 우리 부부를 마린스키 극장앞에까지 테워다 주었다.

저녁 10시에 다시 모시러 온다고 ㅎㅎㅎㅎ.

나는 발레를 실제로는 처음 보는 것이다.

극장앞에는 사람들이 이미 줄을 서 들어 가고 있었다.

안으로 들어선 나는 놀라왔다.관람석이 1500여석 되어 보이고,내부는 웅장하고 아름다워 나를 압도한다..

사람들은 모두 단정하고, 여인들은 한껏 멋을 부렸고, 남자들은 정장이나 깔끔한 차림이었다.

그중에는 관광객도 많이 있는듯 하다.

요즈음은 특히, 중국인들이 쌍트에 많이 보이드니 극장 안에도 많이 보인다.

러시아여인들과 남자들은 너무나 심취하고 조용하게 음악과 발레를 감상하는것 같다.

백조의 호수속에 직접 출연하는 듯 하다

러시아 음악인 차이코프스키의 곡을 직접 무대 앞에서(바닥이 꺼져있어 연주자들은 잘 보이지 않음)연주하는데 곡이 너무나 애절하고 가슴 아프다.

나는 생각컨데,

그 옛날 러시아의 왕궁의 여인들도 멋진 드레스에 우와한 모습으로 관람했으리라 ㅎㅎㅎㅎㅎ.

 

내용 줄거리 ; 마법에 빠져 낮에는 백조,
                   밤에는 다시 사람이 되는 공주. 
                   그녀에게 매혹된 왕자.

                  공주와 닮은 딸을 앞세워 왕자의 사랑을 방해하고
                  마법의 힘을 유지하려는 악마. 

                 이모든 스토리를 가능하게 하는 차이코프스키의 아름다운 음악과
                 마리우스 프티파와 레프 이바노프 콤비의 위대한 안무.(줄거리 퍼옴)

 

 마린수키극장 정면

 마린스키극장

 

 

 

오른쪽 건물이 마린스키 극장.

 

마린스키극장 천장.

5층까지의 관람석.

 

무대앞 커텐.

 

 

 

뒷쪽 관람석.그리고 가운데

뒷쪽 vip석과 쉬는 타임에....

 

 

 

 

 

 

쉬는 타임 ㅎㅎㅎㅎ.

 

 

 

 

 

 

 

 

 

 

 

 

 

 

 

 

 

 

 

 

왕자와 공주 (주인공)

 

 

 

발레가 끝나고. 극장 앞에서

 

 

 극장 옆으로는 운하가 있고 ㅎㅎㅎㅎㅎㅎ.

여름이라 관광겍들이 운하에서 유람선을 타고.....

나도 타보니 알수없는 러시아 말이 내 귀를 따갑게 하고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