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뜨 베째르 부르그 여행(3개월)

[스크랩] 러시아 네바강 우람선에서 ㅎㅎㅎㅎ..

비취. 2013. 7. 11. 02:52

 

 

 

친구들 잘 지내지요?.....

나는 지난 6월1일 러시아 딸래집에 와 있다오.

아저씨도 함께 ㅎㅎㅎㅎ.

손주,손녀도 보고싶어하는 울아찌 땜시로 ㅎㅎㅎㅎㅎ.

여름 방학이 3개월이나 되니 그동안 손주, 손녀와 함께 놀아주고 구경도 하고 .....

쌍트페트르부르그는 러시아 구 수도로 모스코바수도이전에 수고 레닌그라드라고 지금은 이름도 쌩테로 바뀌고, 세계문화유적지로

넘 아름답고 숲이 많고, 섬과 운하로 이루어져 있는

공기맑고, 아름다운 도시라오

재주 없어 딸 하나이지만, 딸 덕에 멀리 러시아에서 좋은 시간 보낸다오.

아침에 바로 집앞 공원을 산책겸 운동을 딸과 하는데,

아침에는 서늘할 정도로 기온이 차고 낮엔 햇볕이 따갑지만 그늘밑엔 아주 시원하다오.

지금은 백야라 아침 5시면 해가 있고, 밤11시가 넘도록 해가 있다오.

집앞 큰공원안에 놀이공원이 과천처럼 있는데 큰 노래소리와 젊은남녀들이 기구 타고 대단 하다오.

나는 러시아는 사회주의라 걱정 했는데 우리 부부도 늦게까지 공원과 식당으로 ....

햇볕이 귀한 곳이라 여름의 낮엔 남 의식 않고, 공원이나 간변에서 초비키니 차림으로 남녀가 일광욕을 한다오 ㅎㅎㅎㅎ.

그러나, 아무도 보는이 없고 나는 민망하지만, 옆눈으로 보기도 한다오 ㅎㅎㅎ.

있어볼수록 신기한 나라인것 같아요.

사진은  네바강 우람선에서 ㅎㅎㅎㅎ.

 

출처 : 장목중학교 16회 동기회
글쓴이 : 황행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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