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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은 잘 지내는지요......

비취. 2008. 9. 14. 14:33

오늘은 즐거운 추석 입니다.

미순씨는 아주 바쁘겠고,

성선씨는 며느리와 아주 재미있겠다.ㅎㅎㅎㅎㅎ.

미경이는 시집에 며느리로 바쁘겠고.

나는 아주 한가롭답니다.

 

어제,

전화를 하니 조카 며느리는 "어머니 나물 다 해 놓고, 전만 부치면 되요"..... 하더라구요.

그리고, 내일 오래요.ㅎㅎㅎㅎ

그래서 둘이서 벌봉에 개암 버섯이 났나 하고 갔답니다. 아직 이른가 봅니다. 두나무에서 조금 따 왔답니다.

저녁에 그 버섯을 살짝 되쳐고, 산에서 딴 고추, 깻닢,고추 장아치,... 저녁을 맛있게 먹었지요.

 

아침에 조카네 가서 제사를 지내고 중국의 조카네와 지내다 낮에 올라 왔답니다.

시골에서 형님 부부는 지난해 부터,설에만 올라 오시고.....

간단히 지내고 나물류와 반참들을 싸 주었지요.

선민이가 오늘 저녁에도 제사가 있길래 내일 온다네요.

지금은 너무나 한가 하네요.

오늘이 추석이 만나 쉽네요. 과일이 많이 있고, 먹을께 많아도 아저씨는 자고 나도 먹고 싶은게 없네요.

사람은 더불어 살아야 한다고 북적일때는 북적이는 것도 사람사는 맛인가 쉽습니다.

(팔자 좋은 사람? 의 넋두리인가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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